푸른 고래라는 이름처럼 신비로운 생물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에서만 발견된다고 해요. 몸길이는 최대 12m이고 몸무게는 10톤 이상 나가는 거대한 물고기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몸집과는 다르게 성격은 온순해서 사람들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새끼를 낳지 않고 알을 낳는답니다. 어미 혼자서 1년 동안 약 200개의 알을 낳는데,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고 부화기간은 4개월 정도라고 하네요. 그리고 태어난 지 2주 후부터는 헤엄을 칠 수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바다에 사는 푸른 고래는 어떤 동물인가요?
몸길이가 무려 12m나 되는 대형 어류인 푸른 고래는 심해어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편이에요. 이빨과 턱이 발달되어 있고 주둥이가 뾰족하며 꼬리지느러미가 부채 모양이랍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고 색깔이 짙으며 등 쪽에 불규칙한 무늬가 있답니다. 반면에 암컷은 작고 옅은 색이며 배 쪽에 줄무늬가 나타나요.
푸른 고래는 어떻게 생겼나요?
푸른 고래는 다른 상어류와는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대신 꼬리 끝에 작은 지느러미가 달려있어요. 눈은 머리 위쪽에 위치하는데 두 개의 눈이 서로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어서 먹이를 찾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입은 위턱뼈가 아래턱뼈보다 튀어나와 있으며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하게 나있답니다. 특히 입천장 앞쪽으로는 톱니 모양의 돌기가 줄지어 솟아있는데 이것은 아가미덮개 안쪽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푸른 고래는 어디에 사나요?
푸른 고래는 수심 500~3000m 사이의 깊은 바닷속에 서식한답니다. 수온이 15°C 이하인 차가운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한국 근해에서는 보기 어려워요. 그래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집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답니다.
저 멀리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살고있는 푸른 고래야 안녕? 너는 지금쯤 열심히 헤엄치고 있겠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널 직접 보고 싶어!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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