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였던 이 도시는 '영원의 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로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 형제가 세운 도시인 로마는 현재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며 고대 그리스 문명과 더불어 서양문명의 중심지였습니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는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로마라는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을까요?
로마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로마라는 이름은 라틴어 ‘Rom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Roma는 '도시' 또는 '국가'를 뜻하는 단어이며, 이 단어는 원래 작은 마을이라는 뜻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큰 도시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고, 결국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의 국가나 도시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로마제국은 어떤 나라였나요?
로마제국은 BC 8세기경 건국되어 약 1000년간 지속되었던 고대 지중해 세계 최대의 제국이었어요. 당시 유럽 대부분 지역과 북아프리카, 중동지역 일부까지를 아우르며 엄청난 영토를 차지했죠. 그러나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분열되면서 동로마제국(비잔틴)만이 살아남아 1453년 오스만튀르크에게 멸망당할 때까지 존속했습니다.
로마제국 시대때 만들어진 건축물 중 유명한 것은 무엇인가요?
콜로세움은 로마제국 시대 검투사들의 싸움 경기장으로 건설되었어요.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지만 콜로세움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지름 188m, 높이 57m의 4층 건물로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5만 명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아치형 구조 덕분에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했다고 하네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유산인 로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